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 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10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제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0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7~19도, 최고기온 23~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9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내일(10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그리고, 제주도는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7~19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4~25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8~19도), 낮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4~25도)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해안가와 인근 섬(추자도 등)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