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석사 연구생 3명, 한국기계가공학회서 우수발표상 동시 수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신소재융합공학과 첨단소재 가공 및 적층제조 실험실 소속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석사 과정생이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태·강효정·설혜연 대학원생·요창량 박사 연구생·심도식 교수·작년 수상자 고민성 대학원생]/제공=한국해양대
[왼쪽부터: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태·강효정·설혜연 대학원생·요창량 박사 연구생·심도식 교수·작년 수상자 고민성 대학원생]/제공=한국해양대

이번 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연구자들이 최신 기계 가공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행사다.

한 연구실에서 석사 과정생 3명이 동시에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것은 드문 성과다.

심도식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효정, 설혜연, 박현태 석사 과정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구실의 협력 분위기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해양대학교와 심도식 교수 연구팀의 우수한 연구 환경과 협업의 결실로, 국내 기계 가공 및 첨단소재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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