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주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소형가전을 기획, 개발, 제조, 유통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MBC 교양프로그램 '오늘N'을 통해 제조 공정 및 브랜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5월 27일 방송된 '오늘N'에서 실리만의 제조 공장과 매장 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실리만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리콘 제조 시설 및 물류센터에서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원프로세스로 운영하는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이다.
실리만에 따르면 방송을 통해 약 3,500평 규모의 자체 공장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실리만 매장을 공개했다. '실리콘의 명가'로 불리는 만큼 실리만의 다양한 카테고리 사업 중 실리콘 주방용품의 제조 공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천연 모래가 주성분인 실리콘을 사용해 믹싱부터 숙성, 재단, 성형, 사상, 검사, 조립 등 실리콘 주방·생활용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자세하게 담겼다.
안전한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바탕으로 시작한 실리만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은 100%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만을 고집하며 유해 부산물이 생성되지 않는 고급 건식 실리카 베이스와 백금 촉매 기술로 저가형 실리콘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방용품은 일상 속에서 안전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실리만 공장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공정을 거쳐 제품이 완성되는지를 직접 공개하면서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제조 공정마다 위생을 우선으로 하고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모습과 제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낸 직원들의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2010년 첫발을 내디딘 ㈜실리만은 주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소형가전을 기획, 개발, 제조, 유통하는 브랜드로, 경기도 파주에 3,500평 규모의 국내 자체 공장과 서울 여의도 내 본사를 함께 운영 중이다. 실리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주방용품에서 소형가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