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신종근] 자개와 순금 그리고 물감으로 달항아리를 빚고 그 빛을 통해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오정 작가의 초대전이 부산의 갤러리 어썸에서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다.


작업중인 오정 작가


자개 조각을 한땀한땀 붙여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오정 작가는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노동의 시간을 감내하며 그 조각 하나하나에 염원을 담아 작가의 열정을 투영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운 가득한 빛의 달항아리를 보는 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이번 부산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정 작가는 금년에도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국내의 다수의 전시회, 개인전, 초대전 등 참여를 비롯해 미국, 홍콩, 영국, 독일, 호주, 싱가폴, 이태리 등 해외 아트페어에도 계속 참여하며 이름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일시 : 2025. 6. 4 ~ 7. 1
장소 : 갤러리 어썸
주소 : 부산시 남포구 분포로 145 1143호 (용호동 W스퀘어)
문의 : 051-912-7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