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담양군이 경기 침체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 화폐인 담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연말까지 15%로 확대한다.
담양군은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 적용된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각각 월 50만원씩, 총 100만원까지다.
이번 할인 판매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나,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군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