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신임 고문단 출범, 조직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총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신임 고문단을 구성하고,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시당은 지난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선 승리에 기여한 사회 원로 등 신임 고문단에 대한 위촉안을 통과시켰다.

신임 고문단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박상도 이사장과 여성문화인권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신혜숙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위원, 김윤원 전 자갈치시장상인연합회 회장, 김도인 ㈜태산 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부산시당 고문단은 앞으로 부산의 각계각층과 직능별 사회 원로들을 조직화하는 등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한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당은 고문단과는 별도로 김재영 전 부산시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버위원회도 새롭게 출범하는 등 장·노년층 조직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사회 원로들을 신임 고문단으로 새롭게 위촉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강화와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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