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힐링 숲길' 새단장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7200만 원을 투입,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7200만 원을 투입,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7200만 원을 투입,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산책로와 무장애나눔길 데크 314㎡ 교체,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32㎡ 보수, 농구장 콘크리트 제거 후 잔디 식재 450㎡ 등 노후 시설 개선에 집중된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 데크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 등 총 12.5㎞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12만 명 이상이 찾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시원한 휴양림을 찾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시설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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