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본부장 이재호)는 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공단(서울지역본부)과 공동으로 지하철 공덕역에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3사는 역사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와 에너지캐시백 제도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정보를 안내했다.
한전 서울본부는 그동안 서울역 및 용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그리고 관내 20개 아파트 단지 총 1만6105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설명하고, 게시판과 현수막 활용을 통한 홍보를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다양한 대면활동 이외에도 지하철 역사내 행선안내 표시기를 활용해 절전 동영상을 송출하고, 대형 온라인 맘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팁(Tip) 제공 및 에너지캐시백 가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부 직원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컨텐츠 SNS 게시’ 온라인 홍보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여름철 합리적 전기사용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서울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 행동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