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중학생 약 3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총 4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융복합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 교육을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윤리 등을 학습한 뒤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아두이노 센서 키트, 생성형 AI 플랫폼 등을 활용한 문제 해결형 실습과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캠프는 ‘SW·AI와 함께하는 마음이야기’를 주제로 기수별 약 100명이 참가하며 몰입형 교육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6회의 캠프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중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등교형’ 캠프도 신설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기술 역량과 함께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