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및 사격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공직자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 전쟁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 사진과 유품을 관람하며 묵념했고 이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제 사격 체험을 통해 전장의 실상을 간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한 책임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을지연습도 철저히 준비해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