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입 연합기자단…하계 워크숍 성료

사진=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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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강화도 송해면 양오리 '호수담 펜션'에서 연합기자단의 단합과 발전 방향 및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3년 평가와 인천시 언론환경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인 25일에는 전 인천일보 노조위원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한 정찬흥 강사를 초빙해 '인천 언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인천 언론의 역사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의 자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김학범 강화 부군수를 만나 최근 북한의 핵 오염수 무단 방류 의혹에 대한 강화군과 정부의 대응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 회원들은 정부의 신속한 초기 대응 실패가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강화군에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들어, 정부가 직접 나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조기에 의혹을 해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6일은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3년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있었다. 토론을 주재한 차강수 간사는 "우리 연합기자단이 해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지고 언론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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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자단은 인천시정 정책에 대해 기자의 시선으로 시정평가와 대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고효율 전매특허인 아이플러스(i+) 정책의 연착륙이 화두가 됐다.

아이플러스(i+) 정책은 출산율 반등을 이끌어 출산율이 12.3%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또 1억 드림, 차비 드림, 집 드림 정책과 GTX-B노선의 송도 연장 등 인천 인프라 강화와 도시의 경쟁력인 출산율 증가가 가장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천 섬들을 하나의 관광 축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인천 주민이면 섬 어디를 가든지 1,500원이면 갈 수 있는 '바다 I 패스' 정책을 꼽았다.

사진=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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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시 출입 연합기자단 2025년 하계 워크숍에는 22개 회원 중 16명 회원이 참여했으며, 참여 회원은 서울일보 차강수 본부장(간사), 매일일보 이종민 본부장(총무), 스카이데일리 김양훈 본부장(고문), 뉴스통신 김상섭 국장(감사), 투어코리아 이창호 본부장(총무), 아시아타임즈 최종만 본부장, 국제뉴스 이병훈 국장, 뉴스타운 이정애 부장(재무), 오늘경제 최영주 본부장, 내외신문 하상기 부국장, 로이슈 차영환 본부장, 기자들의 눈 문미순 부장, STN뉴스 정명달 본부장, 뉴스프리존 윤의일 국장, 인천타임스 윤경수 대표, 매일뉴스 조종현 국장이 함께했다. 이외에도 인천 섬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청개구리' 손효상 이사가 함께해 인천 섬 관광 활성화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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