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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욘사마' 최필립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리틀 욘사마' 최필립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연 매출 200억 원의 사업가로 성공한 근황을 전하는 한편, 둘째 아들의 '간암 투병'이라는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송재희의 절친으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최필립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환영을 받았다.
송재희는 해병대 선임임을 강조하며 최필립을 '아들뻘 후임'이라 칭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최필립에게 "억소리나는 사업가로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최필립은 "배우 생활 자체가 불규칙하다 보니, 가족을 위해 골판지 박스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8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200억 조금 안 되게 매출이 나왔다. 열심히 영업해서 경기권 공장은 거의 다 들어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최필립은 박승희 시아버지의 건강 문제 이야기에 자신의 둘째 아들도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생후 4개월에 항암치료를 3번 받고 간 절제술을 받은 후 추가로 3번의 항암 치료를 더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