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울진군 성인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 골격진단’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신체색(얼굴,피부톤 등)에 가장 적합한 색상을 찾아주는 진단과 체형별 특징을 분석해 의상디자인, 화장법, 악세사리 착용 제안 등 심도 있는 진단 프로그램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총 40명의 울진 군민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예비 신부나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 남녀들도 진단받는 등 모든 참가자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진단 프로그램 참가금 1만원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아대책’으로 기부돼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대도시에 가서 비싸게 지불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한울본부에서 기회를 마련해줘 행복했으며, 컨설턴트가 제안한 대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울진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스타일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세 관리를 위한 워킹(Walking)과 체형 교정 프로그램도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울진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대도시와의 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기부문화와 나눔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