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W·AI교육거점센터 '여름방학 디지털 어드벤처'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부산SW·AI 교육거점센터에서 부산지역 초등학생 5~6학년 76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디지털 어드벤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SW‧AI교육거점센터 전경/제공=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 전경/제공=부산교육청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어드벤처'는 8개 과정으로 구성된 자율 선택형 프로그램이다. △레트로 게임 제작 △VR 공간 제작 및 체험 △AI 로봇 미션 수행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기 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디지털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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