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폭염 힐링 냉장고…시원한 생수 제공

남동구가 여름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설치한 ‘폭염 대비 힐링 냉장고’. 한 주민이 생수를 꺼내고 있다. 사진=남동구
남동구가 여름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설치한 ‘폭염 대비 힐링 냉장고’. 한 주민이 생수를 꺼내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노인복지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폭염 대비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

힐링 냉장고 사업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진행, 구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힐링 냉장고가 운영돼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야외 활동 중 시원한 생수를 통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 대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특보가 발효되거나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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