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승생악 야간 탐방으로 새 장 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가 오는 8월 야간 특화 프로그램 ‘어승생악 달빛 아래, 별 하나 나 하나’를 최초로 선보인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가 오는 8월 야간 특화 프로그램 ‘어승생악 달빛 아래, 별 하나 나 하나’를 최초로 선보인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가 오는 8월 야간 특화 프로그램 ‘어승생악 달빛 아래, 별 하나 나 하나’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발 1,169m에 위치한 어승생악은 '작은 한라산'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정상에서는 제주 서부 오름군과 제주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전망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오후 7시 어리목 광장에서 출발, 어승생악 1.3km 탐방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에서는 별자리 관측과 달빛 명상을 통해 여름밤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제주시 야경과 밤바다를 감상하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 메뉴에서 오는 22일부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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