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초·남평초, '행복을 사고파는 어울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제공=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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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 북평초등학교(교장 이상언)와 남평초등학교(교장 정재화)는 18일 북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7월 11일 공동으로 개최한 ‘어울장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어울장터는 두 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도록 마련된 뜻깊은 행사이다. 모금된 수익금은 총 1,297,000원으로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북평초등학교 이상언 교장과 남평초등학교 정재화 교장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북평면장은 “학생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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