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로 야간경제 활성화 시동

18일 오후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엄태수 기자
18일 오후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엄태수 기자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에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할인행사 등을 결합한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젤라또 만들기, 은팔찌·타로 체험과 풍성한 음악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렸으며 중앙시장에서는 모둠전·치킨 등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농부시장’ 부스에서는 플리마켓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더했다.

일죽시장 또한 한돈 할인판매와 셀프 구이존, 각종 이벤트 등으로 활기를 더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25일∼26일, 8월22일∼23일에는 안성맞춤시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8월에는 시민동아리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안성중앙시장에서는 8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측 게이트 구간에서 먹거리 부스와 공연이 열리고, 8월22일∼23일에는 ‘맥주 야시장’도 함께 운영된다. 일죽시장도 7월26일, 8월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할인판매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가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18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가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 오셔서 색다른 여름밤의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 상인들에겐 실질적인 매출 향상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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