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빠를 위한 양육교육 프로그램 첫 운영


‘경기도 아빠스쿨’ 웹 포스터 /자료제공=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아빠스쿨’ 웹 포스터 /자료제공=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아빠스쿨’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 양육 교육과 상담, 교류활동을 제공하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도내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거나 예비 아빠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준비기, 영아기, 유아기, 초등기, 청소년기 등 5개 단계로 구분되며, 올해는 각 단계별로 30명씩 총 150명을 시범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개발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8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총 28회의 교육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 마음돌봄 캠프, 졸업식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11월까지 이어진다.



한편 재단은 4세부터 7세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를 위한 놀이체험 활동 ‘경기도 아빠하이’도 함께 운영 중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양육자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가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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