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고등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특화된 직무연계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 교육에 참가한 한국미래농업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대) 
구미여상에서 실시된 면접 특강 및 실습 교육.(사진=구미대)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실제 취업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돕는 맞춤형으로 항공정비,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한 것.
구미대는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70시간의 집중 커리큘럼을 통해 고교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실습 기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한국미래농업고, 금오공고, 구미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해 면허증 취득 등 실무 활용 능력을 끌어올렸다.
지게차, 굴착기 과정 실습장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 면허 시험장으로 활용돼 평소 실습하던 장비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다.
구미여상과 경주정보고는 공공기관 취업 맞춤 특강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특강 및 실습 ▲1분 자기소개 훈련 ▲직무연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승환 총장은 “고등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통하는 취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대학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 청년 취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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