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이런 건 처음 봐”...‘1박 2일’, 18년 역사 대기록 달성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지난 13일 방송된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탐험을 펼쳤다. 예측불허 미션과 멤버들의 케미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벵뒤굴 탐험에 나선 문세윤, 이준, 딘딘이 금화 획득 미션에 돌입했다. 세 개의 보물상자 중 이준이 선택한 2번 상자에서 금화 20개만이 나오자, 문세윤과 딘딘은 "네가 강하게 밀어붙였어야지"라며 이준을 타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용암교에서 다시 만난 여섯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걸고 동물 퀴즈 대결을 펼쳤다. 메인 메뉴인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획득하기 위한 퀴즈 결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승리하며 갈치 세트를 차지했다. 특히 이준은 10문제는 물론 보너스 문제까지 단 한 개의 정답도 맞히지 못하는 '0점' 퍼레이드를 펼쳐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1박 2일' 18년 역사상 처음 보는 진풍경으로 기록됐다.

점심 식사 후 멤버들은 '구명조끼'와 '멀미약'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음 행선지를 정했다. '구명조끼'를 선택한 김종민·문세윤·딘딘 팀은 바다로 향해 바닷물과 용천수가 공존하는 천연 수영장 태웃개에서 잠수복을 입고 보물상자를 찾는 금화 획득 미션에 도전했다. 반면 '멀미약'을 고른 조세호·이준·유선호 팀은 광활한 들판에서 빅볼을 타고 '공 굴러가멘~' 미션을 수행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탐험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미션은 약 99만 제곱미터 면적의 미로에서 펼쳐졌다. 뿔뿔이 흩어진 여섯 멤버들은 제한시간 안에 민트색 컨테이너 건물을 찾아 모두 모여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직면했다. 날이 어두워지고 안개가 짙게 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멤버들은 침착하게 목적지를 찾아 나섰다. 중간에 놓인 히든 아이템을 활용하며 서로의 간격을 좁힌 '1박 2일' 팀은 마지막까지 끈끈한 단합력을 발휘하며 13분 20초 만에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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