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와 시·군 예산이 지원되는 주택 태양광 등 9종의 집수리 관련 사업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예컨대,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금을 신청할 때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를 지원과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까지 포함해서 3종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햇살하우징(창호, 보일러 등), G-하우징(화장실, 부엌시설 개보수 등), 장애인주택개조사업(출입문, 욕실 보수 등), 어르신 안전 하우징(안전시설보강 등), 석면슬레이트 지붕처리 사업(주택 슬레이트 해체 지원 등), 주택용 태양광(3KW)지원(태양광 설치비 일부 지원),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주택 개량자금 융자 지원), 녹물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이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내년도 사업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 지원 관련 사업들의 정보를 모아 도민에게 제공하고, 도민이 한 번에 확인해 사업 연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민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