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 2%대 하락에도 5달러 전망 주목 받는 이유"

리플(XR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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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리플, XRP) 가격이 19일 오전 4,600원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2.00% 하락했다.

미국 하원의 주요 암호화폐 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과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XRP는 전날 새벽부터 급등세를 보이다 오전 11시경 최고점을 찍은 뒤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현재 이동평균선(5MA, 20MA)의 수렴과 교차가 반복되는 모습이며, 매도 우위 거래량 증가 속에 4,645원 선에서 지지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미국 하원은 CLARITY 법안, GENIUS 법안, 그리고 Anti-CBDC 법안 등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법안을 통과시켰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클래러티 법안' ▲연방준비제도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국가 방지법안'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규정한 '지니어스 법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리플 개발을 주도한 리플랩스는 지난해 12월 RLUSD라는 첫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이번 법안 통과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는 4달러를 넘어 조만간 5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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