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청군, 호우 피해 확산…차황면 신기저수지 범람·산사태 경고

폭우, 하천, 하상도로, 태풍 / 국제뉴스db
폭우, 하천, 하상도로, 태풍 / 국제뉴스db

경남 산청군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차황면 신기저수지 범람 위험이 감지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한, 수곡면 창촌교 인근 범람으로 인해 단성에서 수곡 방면 도로가 통제되는 등 산청군 곳곳에서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군은 오늘(19일) 오전 11시 51분, 수곡면 창촌교 인근이 범람하여 단성에서 수곡 방면 도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백운마을 덕문교가 침수되어 우회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산청읍 내부마을 산사태 위험이 커져 주민들에게 산엔청 복지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신속한 통제 및 대피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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