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산청 등 도로 및 하천 곳곳 침수...통제 구간은?

안성 공도읍, 굴다리 침수로 차량 통제. 사진/엄태수
침수 차량 통제. 사진/국제뉴스DB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일대에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하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은 지방도 1026호선 용주면 장박리부터 합천군 하금리 구간, 그리고 지방도 59호선 용주면 장위리 구간 도로가 침수로 인해 통제 중이며, 산청군 내수리 군도 8호선 도로도 침수로 통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합천 신등천 등 하천 4곳이 범람해 산청 신안면 일대에는 산사태 우려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통제 구간에서는 반드시 우회할 것을 당부받고 있다.

현재 경남 지역에는 도로 9개소, 지하차도 1개소, 하상도로 17개소, 세월교 174개소 등 총 310개소가 통제 중이며, 지속적인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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