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교밖청소년 진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동해시청
사진 =동해시청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진로·창업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학교밖청소년 직업을 입어보다'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창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창업 기본 원리 교육부터 실습 중심의 창업 체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활동과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동해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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