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뿌리 역할

(파주=국제뉴스) 박상돈기자 = 지역 경제와 농촌 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2025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 : 금촌농협
사진 : 금촌농협

금촌농협은 최근 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18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 중에는 홍익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선아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에 매진 중인 조합원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석관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조합원 여러분이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우리 농촌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촌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공익적 책무에도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이 처한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가정의 교육 부담을 덜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지속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금촌농협은 상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점차 소외되어가는 농촌 현실에서 조합원의 삶의 질을 지키고, 조합원 자녀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안겨주는 데 앞장서며, 지역 경제를 뿌리부터 지탱하는 단위농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금촌농협은 농업의 가치를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서의 소임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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