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고등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수업녹화실에서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의 본격적 적용, 다양한 학생의 진로와 교육과정 수요 등을 대비하고 성공적인 진학지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각 학년부장, 교과별 대표 교사를 포함하여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및 희망 교사 등 23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업무를 담당하는 최항 교사의 교육과정 변화와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의 변화, 전년도 졸업생의 우수 진학 사례에 관한 발표를 필두로 상위권 대학 및 인기 학과를 합격한 졸업생의 생활기록부 분석 사례 공유와 토론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양정환 교사는 "예산고에 신규로 임용되고 담임을 맡게 되면서 생기부 기록의 방향과 진학 정보에 대해 막막했는데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진학 정보와 생기부 작성 노하우를 공유하며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올라갔다"며 소감을 밝혔고, 권혁일 교장은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예산고를 이끄는 원동력이며, 매년 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 활동과 동료 장학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예산고는 전국 단위 모집이 가능한 남자고등학교이며, 매년 서울대를 비롯한 의대, 약대 등 메디컬학과, KAIST, 포항공대 등 특수목적대 등 대입 합격실적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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