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공기관-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충북도 본관 전경.
충북도 본관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최근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들의 주의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한 공문서, 명함으로 신뢰를 준 뒤, 대납 요구 및 대량 주문 후, 연락이 두절되는 방식으로 손실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6월 27일에는 충북도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기도 했다.

충북도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충북도와 시군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전화로 사전 구매를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의심스런 전화를 받은 소상공인께서는 반드시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해 해당 부서에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사실확인 후 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예방 및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