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의원에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백 신임 대표는 재적의원 75명중 73명이 참가한 당내 경선에서 결선 투표까지 접전 끝에 39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백 신임 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의원님들의 활동이 평가 절하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를 복원시키기 위해 나왔다”며 “남은 1년 똘똘 뭉쳐 이재명 정부를 깨내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신임 대표는 한국항공대 총학생 회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해 4·7 재보궐선거에서 첫 당선되고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