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임성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임성은 상임감사는 도시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도시정책 전문가로 주택·교통·환경·기후 등에 대한 융합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서울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장 정책 비서관으로 일하던 시절에는 풍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장기전세주택, 120 다산콜센터, 꼬마버스 타요 등을 제안한 점이 높이 인정받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장 재임 중에는 현안 따라잡기를 주로 하는 현안연구실을 따로 꾸려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최신의 과학기술을 서울시정에 접목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성은 신임 상임감사는 “공정과 청렴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의 이음동의어"라며 "공사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징계를 목적으로 하는 감사보다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며 ”감사를 감사(Thank you)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