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양화가 조영제 작가가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관한 제5차 국제문화예술명인 인증식에서 서양화 부문 ‘국제명인’으로 공식 추대되었다. 이번 인증식은 2025년 6월 20일(금)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조영제 명인은 홍익대학교 미술건축과를 졸업하고, 수십 년간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내면의 존재성, 시대의 정서를 정제된 선과 색으로 표현해왔다.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면서 풍경, 정물, 누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감성적 깊이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낸 그의 작업은 단순한 형상 너머의 예술적 진정성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개인전 7회, 국내외 단체전 및 아트페어 300여 회 이상 참여했으며, 부산미술대전과 한국미술대상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았다.
젊은 시절에는 부산재건예술제 조각 부문, 경남미전 조각 부문에서 입상하며 조각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조 명인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신우회, 한일미술교류회, 홍우회, 거제미술포럼회, 국제종합예술진흥회, 부산누드드로잉협회, 한국생동삽화가회, 한국창조미술협회 지회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술 단체를 통해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인증에 대해 “그림은 나에게 시대와 감정을 담아내는 또 하나의 언어였다. 회고전을 통해 지금까지의 궤적을 돌아보고, 예술가로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 인증식은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와 인재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 한국예총, 한국미협, (사)한국문화예술신문 등 국내 예술단체는 물론, 세계명인TV(미국), 홍콩위성TV(중국), 워싱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미국), 아주통신사(일본), 신아태미디어 등 글로벌 문화예술 및 언론 네트워크가 후원에 참여하며 국제적 위상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인증식에는 ‘국제청년명인명장’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차세대 예술 인재 발굴과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