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밖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권리침해사례와 인식개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교밖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이다.
이번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위촉된 9명의 청소년은 지역 내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대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올해 ‘학교밖청소년의 학폭법 보호’라는 정책 주제로 학교밖청소년들이 일반 학생들과 동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개정을 촉구하는 정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김건우 주무관은 “울산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각 구,군 총 5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학업복귀, 자립준비,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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