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샤인, 내달 5일 팬콘서트 개최…'청춘의 기록' 나눈다



홍대 'K팝 스테이지'에서 이스트샤인과 팬들의 청춘 기록이 펼쳐진다.



26일 'K팝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윤소그룹에 따르면, 보이그룹 이스트샤인(EASTSHINE)은 오는 7월 5일 'K팝 스테이지'에서 국내 첫 팬콘서트 '2025 EASTSHINE 1st FANCON - RECORD OF YOUTH'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는 이스트샤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다. 팬콘서트에선 '청춘의 기록'이라는 콘셉트 아래 이스트샤인과 팬들이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짚고, 새로운 추억을 써 내려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팬콘서트가 열리는 'K팝 스테이지'는 지난 3월 폐관한 윤형빈소극장을 전면 리뉴얼해 탄생한 K팝 전문 공연장으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실제로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스트샤인은 이번 무대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와 각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코너 등 팬들과 진정성 있게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이번 팬콘서트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팬들과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의 기록'"이라며 "설렘과 감사함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스트샤인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LUMINOUS'를 발매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디지털 싱글 'HEARTTHROB'과 함께 해외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왔다. 이번 팬콘서트는 국내 팬들에게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감사를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한편 멤버 피닉스는 Mnet 글로벌 프로젝트 'BOYS II PLANET' 참가로 인해 이번 공연에는 불참한다. IEL, 동재, 현, 루민 네 멤버가 그 몫까지 책임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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