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시즌 KPGA 투어가 군산에서 시즌 10번째 대회의 포문을 연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이 열리며 선수들의 각오와 함께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2025 KPGA 군산CC 오픈’ 공식 포토콜은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7,611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올해 주요 대회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 2승의 배용준(25·CJ),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김홍택(32·DB손해보험), 그리고 최근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옥태훈(27·금강주택)까지 다섯 명이 대회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
옥태훈은 “항상 그랬듯이 컷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이번 대회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