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가 고원 프린스 호텔, 얼리버드 스키 패키지 선보여

사진/프린스호텔
사진/프린스호텔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프린스 호텔 재팬이 운영하는 시가 고원(시가코겐) 프린스 호텔이 2025–26 시즌 스키장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 중부 나가노현에 위치한 시가 고원은 넓은 슬로프와 안정적인 적설량으로 국내 스키 마니아층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해외 스키장’으로 입소문난 곳이다.

올해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시가 고원 프린스 호텔의 스키장은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사우스 코스는 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웨스트 코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1일까지, 이스트 코스는 12월 20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운영된다.

2025년 초 여행 리서치 플랫폼 트래블포트가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해외 스키 여행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한 한국인의 비율은 40.5%에 달했다. 또 다른 민간 조사에서는 성인 응답자의 76.3%가 스키장 방문 경험이 있으며, 이 중 75%는 올겨울에도 스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린스 호텔 측은 “매년 스키 시즌이 짧아지는 만큼, 조기 예약과 얼리버드 프로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즌도 리프트권 포함 숙박 패키지, 조식 및 송영 서비스 포함 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조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고원은 도쿄에서 열차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인근에 온천 마을과 전통 료칸도 밀집해 있어 휴식과 액티비티를 모두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겨울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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