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들', 수행기관 '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북구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좋은이웃들 유공자' 수행기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제공=만덕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들'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제공=만덕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웃들'은 민·관·민이 협력해 지역 사회 내 위기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 모델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2015년부터 12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산시 북구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부합 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 지향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체 발굴, 민관협력, 외부자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총 2만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에 상당하는 물품·서비스를 지원했고, 지난 10년간 좋은이웃들 사업 평가에서 10년간 연속 최고 등급(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신모 복지관장은 "이번 수행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지역주민분들의 헌신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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