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전개 예정

RMHC Korea 제프리 존스 회장, 안수인 대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이진성 이사장, 유순신 이사가 6월 17일 서울 강남구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며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이하 RMHC Korea)와 재단법인 한국메이크어위시소원.별재단(이하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은 지난 6월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본사에서 난치병 아동과 환아 가족의 회복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환아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Ronald McDonald House)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개소한 ‘양산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로, 중증 질환으로 장기 치료 중인 환아 가족에게 숙박비와 생활비 부담이 없는 거주 공간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의 한국 지부로,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 성취 사업을 통해 아이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치유의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5700건 이상의 소원을 이루어주었으며, 매년 약 250명의 아동이 맞춤형 소원 성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재단의 지원 아동에게 상대 기관의 사업을 안내하고 연계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수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실무 협의, 공동 캠페인, 문화행사, 자원봉사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보완적인 접근을 통해 아동의 개별 상황에 맞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RMHC Korea 안수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이진성 이사장은 “RMHC Korea와의 협력은 난치병 아동과 가족에게 또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RMHC Korea는 지난 5월 약 5000명이 참여한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11회를 맞은 RMHC Korea 주최 ‘울림 백일장’은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접수를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그림일기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환아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RMHC 양산하우스에서는 환아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핸드크래프트 클래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RMHC Korea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소개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전 세계 62개국에 걸친 RMHC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국 지부로, 2007년 세계에서 51번째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RMHC Korea는 중증 질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병원 인근에 가족형 쉼터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개소한 양산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RMHC 하우스로, 장기 치료 중인 환아 가족에게 무료 숙박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학교 지원, 학교 복귀 프로그램, 저소득 중증 장애 아동 치과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출처: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언론연락처: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홍보팀 김소연 과장 02-72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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