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차 평생교육이용권 3,177명 모집…7월 1~18일까지 접수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2025년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제약 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경북도 대표 교육복지 시책 중 하나다.

이번 2차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일반 성인을 기본으로 하며,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30세 이상과 노인(6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별도로 선발한다. 총 3,177명에게 교육비가 지원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구체적인 인원은 ▶일반 성인 2,211명 ▶디지털교육 희망자 455명 ▶노인 360명 ▶등록 장애인 151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채움카드 형태로 1인당 35만 원 포인트가 지급되며, 자격증·인문학·외국어·디지털·창업 등 다양한 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포인트는 연말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 장애인의 경우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도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시군 현장 접수처 운영도 병행된다.

경북도는 시군별로 상이한 선발 인원을 공고 중이며, 세부 사항은 경북도청·22개 시군·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배움은 모든 도민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이 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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