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안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선정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안성시는 전통시장의 첫걸음 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었으며,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사용 촉진, 경영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특화음식 경연대회와 음식업종 변경 지원, 조례 완화를 통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소비 촉진을 위한 문화·관광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안성시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