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7월 26일~27일, 8월 2일~3일 총 2회에 걸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숲이랑 우리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서생물 관찰, 숲 산책 등 자연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과 함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계곡 내 생물 채집·관찰하는 ‘수서생물 찾기 대작전!’, ▲여름 숲의 식물을 관찰하며 오감으로 즐기는 ‘숲 산책’, ▲식물과 장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QR코드 접속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여름 숲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