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챌린지 실천 첫 성과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챌린지」를 통해 실질적 사회적 책임 실현의 사례를 만들어내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진=강서양천교육청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챌린지」를 통해 실질적 사회적 책임 실현의 사례를 만들어내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진=강서양천교육청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4월 21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챌린지」를 통해 실질적 사회적 책임 실현의 사례를 만들어내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본 챌린지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처음 시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학교 현장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 구매 실천을 도모하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다.



관내 학교 중 총 83개교(원)의 참여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총액이 전월 대비 약 16% 증가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2종)에 대한 학교 통합계약(공동구매) 참여도 크게 늘어 1월 대비 학교 수 97%, 구매액 50% 증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지원청은 구매 실적이 우수한 3개교를 선정해 상품과 함께 교육장 명의 감사 카드를 전달했다. 선정된 학교는 1분기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1분기 구매 이력이 없던 일부 학교에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동기 부여 효과를 확인했다.

챌린지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방식이 간편하다” 100%, “참여형 캠페인이 실천에 더 효과적이다” 96%, “매년 추진할 필요가 있다” 96% 등 이번 캠페인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공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교육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의 정례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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