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향후 20년간 도 발전 청사진이 담은 경기도 도종합계획(2021~2040년)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수립한 이 계획에서 오는 2040년 도 인구는 현재보다 약 100만명이 늘어난 1479만명으로 예측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계획에는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 등 6대 목표와 추진전략 30가지가 담겼다.
공간구조는 기존 경의·경원·동부·경부·서해안 5개 권역중 동부를 동남과 동북으로 나눠서 6개 권역으로 재편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인구감소와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 등 다양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전략 로드맵”이라며 “계획이 시군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