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주목'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SNS

이재명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6월 2주차 주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8.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 46.6%, '잘하는 편' 12.1%를 보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 25.2%, '잘못하는 편' 9.0% 등을 합쳐 34.2%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7.2%였다.

향후 5년간 국정 수행 전망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앞으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주보다 1.2%p 오른 59.4%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매우 잘할 것 46.5%, 대체로 잘할 것 12.8%였다.

반면, 부정적 전망은 0.6%p 낮아진 34.9%(전혀 잘하지 못할 것 26.2%·별로 잘하지 못할 것 8.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 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9%p 상승해 49.9%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4.4%p 감소한 30.4%를 보였다.

이번 대통령 국정 지지도 조사는 지난 9~13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정당 지지도는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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