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 규모 5.0 지진 발생 상황 가정 '지진 대응 대피훈련' 실시

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수성구 남남동쪽으로 5.5km 떨어진 지점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성구 관내 137개소 지진옥외대피소 중 하나인 수성구민운동장을 훈련 장소로 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수성구청 직원, 자율방재단원,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질서 있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진 대피 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단한 교육도 병행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고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히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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