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12일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25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과 신임 이사장 축하패 수여, 중기중앙회장과의 간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점을 지난 대한민국 경제, 협동조합의 유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형미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특별 강연에서 AI시대, 초고령사회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가 협동조합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폭넓게 전달했다.
간담 및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업종별 주요 현안과 당면한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신임 이사장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