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익산상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사진=익산상공회의소 제공)
익산상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사진=익산상공회의소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12일 오후 2시 상의회관 4층 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위험성평가 중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하이트진로(주) 김철준 차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의 안전 담당자 및 중간관리자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 문화의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 방법 및 재해 사례와 예방 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까지 확대되면서, 법적 책임이 커진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안전담당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막연했던 법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원요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공회의소가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을 통해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안전 법령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