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광안대교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만나,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지난 9일,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에서 이성림 이사장(왼쪽)과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오른쪽)이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최근 두 기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상 상황 악화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최근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능력과 주요 도로망의 교통 정체 해소 방안, 기타 현장 운영의 애로사항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이 외에도 양 기관장은 교량, 도로, 공원, 터널 등 주요 도시 인프라의 원만한 운영 방안은 물론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함께 공유하고 협업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