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효문화 진흥과 대전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 가운데,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체결과 ‘효자·효부 표창 및 효행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강창선)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상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등 5개 기관과 함께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부 행사에서는 ‘효자·효부 표창 및 효행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효자·효부 표창 수여식에서는 조영숙(전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재무총장/사진참조)씨를 비롯한 26명과 8명의 효행 장학생이 선정되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 부터 표창과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행 실천 문화 조성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 ▲지역 맞춤형 효사랑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의 가치는 대전사랑 정신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이 전통의 계승을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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