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2025년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융합 경진대회로 초등 4~6학년과 중학생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인문,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의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86팀, 중학생 108팀 총 194팀이 참가하며 예선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창의융합넷을 통해 과제 수행 및 온라인 보고서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 팀은 7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10월 18일 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초등부는 대구경동초, 중등부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급별 대상 1팀에 교육부장관상, 그 외 본선 참가팀에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교육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